
0000276281_001_20250228134815585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2025 월드투어 공연을 확장하며 팬들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이 오는 7월과 8월 북미와 유럽에서 총 5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표된 공연 일정은 7월 13일 로스 앤젤레스, 23일 토론토, 27일 뉴욕, 8월 3일 파리, 16일 런던 등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2025 월드투어를 통해 총 10개 도시에서 18회차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이미 7월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투어를 시작으로, 12일 로스 앤젤레스, 18일 시카고, 22일 토론토, 26일 뉴욕, 8월 2일 파리, 6일 밀라노, 9일 바르셀로나, 15일 런던, 내년 1월 16~18일 도쿄 등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0000276281_002_20250228134815687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의 신기록을 세웠던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진행된다. 특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단독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의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YG 측은 “월드투어 첫 발표 이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예정보다 일찍 추가 공연 일정을 발표하게 됐다”며, “각국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식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