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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12일, 강렬한 존재감을 담아낸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슈퍼볼을 통해 선보인 예고편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제목 뒤에 붙은 ‘*(애스터리스크)’ 기호를 중심으로 ‘썬더볼츠’ 멤버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냈다.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까지 마블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들의 조합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밥’(루이스 풀먼)이 ‘옐레나’ 뒤편에 자리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에는 “초능력 없음, 히어로 없음, 포기도 없음”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기존 히어로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이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하단에 자리한 “(*어벤져스는 부재중)”이라는 위트 넘치는 문구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세계에서 이들이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를 것임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슈퍼볼에서 공개된 예고편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이 조합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지?” 등의 반응과 함께, 각 캐릭터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화려한 액션, 유머, OST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예고편을 통해 드러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썬더볼츠는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빗 하버,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해나 존-케이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제75회 프라임타임에미상 8관왕을 차지한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프라임타임에미상 감독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쥔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각본을 맡아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역대급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는 마블 영화 썬더볼츠는 2025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