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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의 앨범 예약 판매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앨범이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주얼케이스 세트버전과 미니주얼케이스 세트버전 2종을 포함한 총 5가지 버전, 15종으로 출시된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위버맨쉬 로고 디자인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어떤 구성으로 음반이 채워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새 앨범은 전곡 음원 발매가 25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선발매곡 ‘HOME SWEET HOME’과 ‘POWER’는 그가 돌아오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앨범에는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총 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드래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트랙들이 담겨 있어 큰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환경 보호를 고려해 이번 음반의 피지컬 음반을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밝혀,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앨범 예약판매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Yes24, 애플뮤직, 알라딘, Ktown4U 및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화려한 라인업이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