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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의 '파과', 제75회 베를린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초청

2025.01.17 17:0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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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파과'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16일(현지시각)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파과'가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다고 발표했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은 영화계에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으로, '파과' 역시 그 기대감을 모은다.  

민규동 감독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두 번째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파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신선한 서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이혜영이 40년간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해온 레전드 킬러 ‘조각’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철은 20년 동안 ‘조각’을 쫓아온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파과'는 '신성방역'에서 40년 동안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투우’의 숨 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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