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68144_001_20250114140007066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돌아온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측은 샘 윌슨만의 특징을 담은 업그레이드 포인트 세 가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는 기존 스티브 로저스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와칸다 기술로 제작된 비브라늄 방패와 윙 슈트는 그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슈트는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액션을 가능하게 한다. 배우 안소니 마키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이 슈트는 와칸다에서 받은 선물"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0000268144_003_20250114140007170
샘 윌슨은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은 유일한 캡틴 아메리카다. 초인적인 힘 대신 뛰어난 두뇌와 전략적 사고로 전투에 나선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샘의 인간적이고 전략적인 면모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속 샘이 상대할 적은 강력한 레드 헐크다. 샘은 초인적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기지를 발휘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안소니 마키는 "마블 작품 중 최고의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샘만의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0000268144_002_20250114140007135
샘 윌슨은 단순히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역할을 넘어, 인간적인 모습과 진정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안소니 마키는 "MCU에서 샘 윌슨만큼 성장한 캐릭터는 없다"며, 그의 가장 큰 강점은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0000268144_004_20250114140007204
이번 작품은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샘의 재회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파헤치는 여정을 담았다.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선정됐으며, 버라이어티와 스크린 랜트 등 다수의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안소니 마키를 비롯해 해리슨 포드, 칼 럼블리, 팀 블레이크 넬슨, 리브 타일러 등 화려한 배우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