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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우가 SBS 새 드라마 '귀궁'에서 김지연의 아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송지우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9일, 송지우가 2025년 첫 방송 예정인 '귀궁'에서 여리 역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의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지우는 극 중에서 여리의 어린 시절을 맡아, 영험한 신기를 지닌 무녀 여리의 어린 시절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예정이다.
여리는 유명한 만신인 할머니의 영향으로 신기를 타고났지만,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며 복잡한 운명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송지우는 여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이무기와의 얽힌 인생이 뒤틀리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송지우는 그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청춘기록', '해피니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영화 '해치지 않아', '늘봄가든'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대감을 모은다.
송지우가 출연하는 '귀궁'은 2025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