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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감독 카미야마 켄지)이 오는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반지 전쟁’ 2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로한의 전설적인 왕 무쇠주먹 ‘헬름’과 공주 ‘헤라’가 던랜드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헬름 협곡’으로 잘 알려진 로한 왕국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이번 작품은 로한 왕조와 던랜드인의 운명을 건 대규모 전쟁을 웅장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피터 잭슨이 제작에 참여하고,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카미야마 켄지가 연출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거장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오리지널 시리즈의 깊이 있는 세계관을 이어받은 새로운 판타지 대작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필리파 보엔스가 이번 작품의 스토리와 제작에 참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녀의 참여는 기존 시리즈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로한의 위대한 영웅 ‘헬름’뿐만 아니라 왕자 ‘할레스’와 ‘하마’, 공주 ‘헤라’, 그리고 던랜드의 지도자 ‘울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과 흥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잇는 이번 애니메이션 대작은 1월 2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