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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스페라투'가 1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감독과 출연진이 참여한 공식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노스페라투'는 뱀파이어 백작 '올록'과 그를 둘러싼 기이한 사건들을 그린 공포 영화로, 고전 공포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빌 스카스가드, 릴리 로즈 뎁, 니콜라스 홀트, 애런 존슨, 윌렘 대포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했다.
뱀파이어 백작 '올록'을 연기한 빌 스카스가드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만들어낸 '올록'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무섭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렇게 무서운 적은 처음이었다"고 전하며, 이 캐릭터의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는 내 커리어 중 가장 무서운 연기였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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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릴리 로즈 뎁은 '엘렌' 역을 맡아, "세트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하나의 세계를 창조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속 의상과 세트 모두 매우 정교했다"고 언급하며, 영화의 비주얼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로맨틱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으며, 역사적 디테일을 살린 연출로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스케일과 공포를 진정으로 경험하기 위해 극장에서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스페라투'는 오는 1월 15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