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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일본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했다.
뉴진스는 30일 공식 인스타그램 '진즈포프리' 계정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담아. sincere adolescences"라는 메시지와 함께 검은 꽃 모양의 리본을 단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당 의상을 입고 30일 일본에서 생방송된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으며, 31일에는 '카운트다운 재팬 24/25'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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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한 "현 시점에서 활동을 진행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애도 메시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전했다. TXT는 28일 일본으로 출국해 30일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대상'에 출연한 뒤, 31일 NHK '홍백가합전'에도 참석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무거운 심정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