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sports

검색
검색

K-WAVE 전문미디어 - 케이웨이브프레스

박서진, 군 면제 논란에도 '살림남2' 계속 출연…제작진 '도덕적 문제 없다'

2024.12.27 17:27김아름 기자

0001009393_001_20241227140213997

가수 박서진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계속 출연한다. 최근 군 면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작진은 출연 중단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살림남2' 제작진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군 면제와 관련한 하차 청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박서진은 합법적인 사유로 군 면제를 받았으며, 이를 이유로 출연 여부를 결정할 만큼 도덕적이나 법률적인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늘 경계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과거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기만 의혹이 제기되었다. 특히, 박서진이 "입대 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박서진은 팬카페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부정적인 시선이 생길까 두려웠고, 이로 인해 활동에 차질이 생길까 봐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제작진은 박서진의 군 면제 문제와 관련해 프로그램 출연을 계속할 예정이며, 팬들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타조엔터테인먼트

TR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