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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7회에서는 유연석(백사언 분)과 채수빈(홍희주 분)의 관계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맞이한다. 20일 방송되는 7회에서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협박범 406을 잡기 위해 공조를 제안하며 긴박한 상황을 펼칠 예정이다.
앞선 방송에서 홍희주가 절벽에서 추락해 실종되자, 백사언은 아내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협박 전화만을 기다렸다. 협박범 406의 전화가 걸려오자 그는 희주를 확인하면서도, 그녀의 위치를 파악하며 달려갔다. 그 장면은 감동적인 엔딩을 맞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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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의 스틸컷에서는, 과거 협박범과의 통화에서 날 선 태도를 보였던 백사언이 옅은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백사언이 협박범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홍희주가 그의 예상치 못한 플러팅에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과 함께, 희주가 그를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그 후 백사언은 희주와의 밀당 대화를 잠시 중단하고, 진짜 납치범을 추적하기 위한 공조를 제안한다. 희주는 이를 받아들이고 결단을 내리게 된다. 또한, 한밤중 놀이공원에서 홀로 통화 중인 홍희주의 모습이 포착되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언이 그녀와 함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장소에 있는지 등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희주를 위협한 납치범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다. 백사언이 어떤 방식으로 희주를 지킬지 기대해 달라”면서, “두 사람의 숨겨왔던 감정이 드러날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