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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지만 청불입니다’, 19금 웹소설 작가로 변신한 단비의 유쾌발칙한 성장기 공개

2024.12.17 16:05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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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유쾌하고 발칙한 코미디 영화가 극장가를 강타할 준비를 마쳤다. 바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인 주인공 단비(박지현)가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던 중, 뜻밖의 계기로 19금 웹소설 작가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 이종석이 메가폰을 잡고, ㈜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골드독엔터테인먼트㈜, ㈜영화사수작 등이 제작한 이 영화는 발칙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단비가 선배 정석(최시원)과 성인 웹소설계의 대부 황대표(성동일)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황대표는 발칙한 제안을 내뱉는 듯한 표정으로 단비에게 19금 웹소설 집필을 권유하고, 정석은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며 단비의 글을 기다린다. 포스터 상단에 적힌 "어디까지 상상해 봤니?"라는 카피는 이들이 펼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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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단비의 동화 작가로서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갈등을 그린다. 단비는 “난 동화 작가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는 포부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란물 단속 공무원이 되어버린 현실에 허탈한 웃음을 짓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황대표는 1억 원의 배상금을 대신해 19금 웹소설을 집필하라고 요구하며 이야기는 급전개된다. 동화만 써오던 단비가 19금 소설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칙한 사건들이 예고편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단비가 19금 웹소설을 집필하며 성스러운 재능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리며, 성인들의 상상력의 한계를 넘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관객들은 과연 단비가 동화 작가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또 그녀의 발칙한 상상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02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미디어캔/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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