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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겨울의 추위를 녹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즌송을 선보였다. 9일 오후 1시, 피프티피프티는 디지털 싱글 ‘윈터 글로우’를 발매하며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5인조로 재편성된 후 첫 겨울 시즌송이자, 지난 9월 미니앨범 ‘러브 튠’ 발표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이다. 타이틀곡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은 북유럽풍 감성의 발라드로,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색과 진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겨울이 따뜻해진다는 로맨틱한 이야기와 함께, 고요한 밤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그려진다.
‘웬 유 세이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는 하얀 눈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 영상으로 이미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팝 스타일의 곡 ‘너티 오어 나이스’가 수록되어, 연말을 맞아 피프티피프티만의 독특한 겨울 감성을 선보인다. ‘윈터 글로우’는 연말 시즌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어트랙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