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894802_001_20241209141308231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 연기 공식 발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당초 예정된 12월 24일 개봉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9일, 영화 관계자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예정됐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매체 인터뷰 일정도 취소된다”며 “영화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새로운 개봉일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유니콘’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혜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진서연, 이레, 정수빈, 이정하 등이 출연하며 손석구가 특별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 영화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제71회 시드니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초청을 받은 화제작으로, 개봉 연기 소식에 아쉬움이 더해졌다.
한편,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은 12월 25일로 예정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24일로 변경하며, 연말 극장가에서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