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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신곡 'toxic till the end' 뮤직비디오 공개… 에반 모크와 환상적인 케미

블랙핑크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가 6일 발매된 가운데, 그 앨범의 신곡 'toxic till the end'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앨범은 로제가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여 솔직하고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12곡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앨범은 로제의 음악적 성숙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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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간)에 공개되었으며, 로제와 함께 출연한 배우이자 모델인 에반 모크(Evan Mock)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에반 모크는 2021년 HBO 드라마 *가십 걸(Gossip Girl)*로 주목받은 인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로제와 연인 역할을 맡았다.

4분 길이의 뮤직비디오는 로제의 매혹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을 강조하며, 그녀와 에반의 연기는 마치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럽고 진지한 느낌을 준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toxic till the end'의 가사처럼 해로운 관계에서 겪는 감정적 소모와 갈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로제는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이 곡이 지닌 아련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다. 독특한 영상미와 감정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깊이를 선사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로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