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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새 음반을 발매하며 2025년 첫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아이브는 2025년 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앨범은 2025년 스타쉽의 첫 타자로 준비 중이며, 아이브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1일 첫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해 이후 발표한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빠르게 K팝 4세대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해야' 등의 곡은 모두 큰 사랑을 받았고, 이들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한국 서울 KSPO돔과 일본 도쿄 돔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4' 등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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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내년에도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하며, 2025년 7월 20일에는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아이브는 이번 컴백을 통해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더욱 뚜렷한 정체성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더 안유진은 "다이브(팬덤명)의 응원에 감사하며, 2025년에는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새 앨범은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음반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