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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초졸 졸업한 25세 게임 기획 취업 준비 중···과거와 달라진 근황 공개

2024.12.02 14:17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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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들 우주 군의 근황을 전하며, 그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조혜련은 연극 '사랑해 엄마'를 연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DJ 박명수는 "이제 아이들도 다 커서 걱정이 없지 않냐"고 묻자, 조혜련은 "걱정이 없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특히 아들 우주 군의 근황을 전하며, 그는 현재 게임 기획 회사에 취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우주는 압구정에 있는 게임 기획 회사에 1차 합격을 하고 면접을 보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 군은 과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그만두고, 이후 학교를 자퇴하며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남았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우주가 축구를 하면서 경쟁을 배워, 중학교 2학년 때 그만두게 됐다. 이후 드럼을 배웠으나 팔이 아프다고 해서 그만두었다"며, 13살 때까지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주 군은 군 복무 후 달라졌다고 전하며, 조혜련은 "우주가 실패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남편이 '넌 뭘 하고 싶냐'고 물어봤다"고 말하며 남편이 아들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우주 군은 게임 기획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를 합격한 후 대학에 진학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280장의 게임 기획서를 쓰고 대학 여섯 군데에 합격했다"며 아들의 성장에 자랑스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이 이제 '사랑해요, 건강 챙기세요'라고 말해주면 정말 감동적"이라며 그의 변화를 인정했다.

조혜련은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한 점은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존중하고, 불안할 때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하며,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심리적으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 조혜련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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