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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성과의 스킨십 사진이 유출되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우성이 한 여성을 끌어안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퍼졌고,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뽀뽀를 나누는 장면도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기간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등장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여성이 정우성의 연인인지, 아니면 다른 인물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정우성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은 최근 또 다른 소식과 맞물려 더욱 복잡해졌다. 24일, 정우성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바로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정우성 측은 "아이의 친자는 맞으며, 양육 방안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문가비와 만난 후 친분을 쌓았고, 문가비가 지난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린 뒤 3월에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우성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에도 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후 유출된 스킨십 사진과 영상이 퍼지며 정우성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아티스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