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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 이프...?가 오는 12월 22일 시즌 3으로 돌아온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평단과 팬들에게 인정받은 이 시리즈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왓쳐’를 중심으로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가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화이트 비전’, ‘애거사 하크니스’,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스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스터에 담긴 “One Final Watch”라는 문구는 시즌 3이 시리즈의 피날레임을 예고하며 마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예고편 역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메가 ‘헐크’와의 대결, 서부 테마로 재해석된 세계에서 활약하는 ‘샹치’, 그리고 천둥의 여신 ‘스톰’의 첫 등장이 담기며 스케일과 액션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예고편 속 “우리 모두 실패하면 세상은 무방비 상태가 돼. 이번이 기회야. 어벤져스 어셈블”이라는 대사는 새로운 어벤져스 팀의 등장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시즌은 12월 22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왓 이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왓쳐’의 “만약에...”라는 질문을 통해 마블 세계관을 뒤흔들며 상상력을 자극했던 왓 이프...? 시리즈는 이번 시즌 3에서 그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욱 깊어진 캐릭터 서사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가득한 이야기는 오직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