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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를까'…마블 새 영화 '썬더볼츠*' 티저 및 예고편 공개

2024.09.27 07:00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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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 영화 '썬더볼츠*'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양한 마블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 마블에 시큰둥했던 팬들의 시선을 다시 사로잡고 있다.

'블랙 위도우'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의 무심한 표정을 중심으로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의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분), '블랙 위도우' 속 씬 스틸러로 활약한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분)과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분) 등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앤트맨과 와스프'의 강력한 빌런이었던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분)와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의 US 에이전트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분)의 미묘한 신경전도 담겨 있어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뭉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언니처럼 여겼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죽음 이후 공허함을 느끼는 옐레나가 새로운 미션을 받고 의문의 실험실에 잠입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서 존 워커를 비롯해 고스트, 태스크마스터 등을 마주하며 전투를 벌이게 되는 옐레나는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함정이었음을 곧 깨닫게 되며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후 각 캐릭터들의 능력을 살린 강렬한 액션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스케일이 펼쳐지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썬더볼츠*'는 제75회 프라임타임에미상 시상식에서 8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난 사람들'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석권했던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내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썬더볼츠*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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