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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노브라 패션과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화사는 24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가장 예상치 못했던 이슈로 '노브라 논란'을 언급했다. 화사는 "어릴 때부터 속옷을 입으면 불편했다"며 "언제까지 속옷을 입고 다녀야 할지 고민하다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속옷을 입지 않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그게 큰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그 인식도 많이 유연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9년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화사는 장성규가 "노브라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말하자 "그렇다면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당시 그녀의 공항 패션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공공장소에서는 불편하다"는 비판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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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사는 지난해 한 대학교 축제에서 펼친 퍼포먼스가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대에서 다소 과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고의는 아니었고, 무대에 집중하다 보면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논란 후 그 무대가 끝나고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다"며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래서 무대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어릴 때부터 과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스튜디오 수제 '아침 먹고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