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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김예지, 킬러로 변신···글로벌 액션 영화 ‘크러쉬’로 화려한 데뷔

2024.09.19 14:02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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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스크린에 도전한다. 김예지는 최근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작품은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에서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김예지는 매력적인 킬러 역할을 맡아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 캐스팅 플랫폼 플필의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가 아시아랩의 대형 프로젝트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품이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지의 영화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파리 올림픽 당시 김예지의 활약을 보고 자신의 SNS에 "액션 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이 등장하면 멋질 것이다. 김예지를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 없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예지 외에도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크러쉬'에 함께 출연한다. 아누쉬카 센은 인도에서 아역 출신으로 최고의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며, 인스타그램에서 4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영화 '아시아'에서 킬러로 등장했던 그녀는 이번 스핀오프 시리즈에서도 연기력과 액션을 한층 발전시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크러쉬'를 연출하는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가 킬러로 함께 출연하는 것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공개된 영화 '아시아'의 티저 트레일러는 각종 플랫폼에서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의 킬러 듀오가 선보일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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