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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4년 만의 신보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측은 이적이 오는 9월 말 새 앨범 '술이 싫다'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정규앨범 'Trace' 이후 약 4년 만의 신작이다. 타이틀곡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이를 담은 발라드곡으로, 다가오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더불어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료 가수 김동률이 전 회차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며, 새 앨범 수록곡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적은 '달팽이',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컴백과 콘서트를 통해 그가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