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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실내 흡연과 관련 당시 현장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의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와 관심을 끈다.
제니 흡연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A씨는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제니가)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바로 옆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을 흡입했다.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며 설명했다.
이어 "스태프의 머리 위로 연기가 지나가게 된 것은 문제가 맞지만 옛 행실부터 인성 논란이 같이 언급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실제 친구로서 오해를 받고 있는 게 속상해 댓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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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글이 지나치게 제니를 편 들고 있어 혹시 조작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일례로 사건이 발생했던 이탈리아 역시 지난 2005년 부터 모든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 영상에서 메이크업을 받던 중 스태프의 면전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오드아틀리에는 최근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고 밝혔다.
[사진] 제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