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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화제의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다. 이 작품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예매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이 주연을 맡은 슈퍼 범죄 로맨스 영화다. 두 주인공의 강렬한 사랑과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중견 배우 에드 해리스가 빌런 역으로 가세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

영화는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성을 높였다. 로즈 글래스 감독의 연출로 1989년 미국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블랙 스완'의 클린트 맨셀이 음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북미에서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했으며, 월드 오브 릴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5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관객들이 레트로한 비주얼과 사운드 트랙, 신선한 로맨틱 범죄 스릴러 장르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7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독특한 스타일과 파격적인 스토리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롯데컬처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