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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칭 투자 사기, 홍진경과 슈카 등 분노하며 "절대 믿지 마라"

2024.04.26 14:42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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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과 슈카 등이 인터뷰에 응했다.

이전에도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 3월에 기자회견을 열어 유명인들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유명인들은 자신들의 이미지가 악용되고 있어 직접 나서야 했다. 이들의 사기 광고는 피해자들이 경제 지식이 풍부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점을 이용해 더욱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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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홍진경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나 역시 제 이미지가 악용되고 있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야 했다. 이런 인터뷰 요청에 감사하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작년 초에는 가끔씩 보였지만, 올해는 SNS에 자주 나와 피해자들을 속이는 광고가 확대되었다. 제 얼굴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속이는 것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또한 "제 SNS에 경고글을 올리고, 유튜브 채널에도 경고를 올렸다. 특히 ‘홍진경 경제학부’ 채널은 제가 운영하는 게 아니라 사기꾼들이 만들었다"며 황당해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께 경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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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튜버인 슈카도 나와 "지인들이 '이 광고는 슈카님의 것이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금방 해결될 줄 알았지만, 이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김미경은 "작년 하반기부터 피해 소식이 들려왔다. 직원들은 매일 사칭 계정을 신고하는데,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계속 잡아내고는 있지만, 다시 생겨나는 문제"라며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는 다 사기일 뿐이니, 절대 믿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슈카 역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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