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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프로토 103회차 남자 농구 월드컵 2경기 분석

2023.09.05 17:05장익제 기자

No 24. 리투아니아 vs 세르비아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67-1.86 일 때 52승 4무 6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농구 국가 대항전 기준으로는 2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2승을 기록했다.

 

프로토 1차 변동 배당인 1.62-1.93 일 때 64승 1무 59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농구 국가 대항전 기준으로는 1차례 나온 배당이고 역배를 받은 팀이 1승을 기록했다.

 

흐름 및 예상

리투아니아 - 일단 미국을 잡아내며 1위로 8강에 올랐다는 점 자체를 높게 평가해야 한다.

사보니스 없이도 골밑 장악력을 충분히 보여줬고 요쿠바이티스가 기대 이상으로 빅맨을 잘 살리는 경기 운영을 해준 덕분에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게다가 카리니아우스카스와 쿠즈민스카스 등 외곽 생산력이 좋은 선수를 살리는 전술로 미국을 상대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세르비아 - 요키치가 없어도 충분히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인사이드 장악력이 특별하게 강한 것은 아니지만 타운스가 버티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을 압도했다. 또한 팀 어시스트가 30개나 될 정도로 유기적인 패싱 농구를 보여줬다. 보그다노비치, 요비치 등 조립과 개인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2. 예상 스코어

리투아니아 85-90, 세르비아 85-90

170.5오버 > 리투아니아 승 > -1.5핸승

- 두 팀의 외곽 생산력이 거의 비슷하다고 봤을 때 차이가 갈릴 부분은 인사이드 경쟁력. 현재 세르비아는 발렌슈나스를 견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No 27. 이탈리아 vs 미국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6.84-1.01 일 때 1승 6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농구 국가 대항전 기준으로는 12차례 나온 배당이고 정배를 받은 팀이 전승 중이다.

 

흐름 및 예상

이탈리아 - 조별 예선에서 타운스가 버틴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패했지만 이탈리아를 상대로 포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핵심 포워드로 분류되는 폰테키오가 메인 스코어러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빅맨 경쟁력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별 예선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보여줄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미국 - 대회 초반부터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빅맨 경쟁력 문제가 결국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드러났다. 게다가 역시 대회 기간 내내 문제가 되었던 외곽 생산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초반 2경기를 제외하면 3점 성공률이 모두 30%대 초반에 머물면서 고전 중이다.

 

2. 예상 스코어

이탈리아 80-85, 미국 100-105

미국 승 > +16.5핸패 > 178.5오버

- 미국은 상대 팀에 빅맨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별다른 무리 없이 경기를 압도하는 양상이 반복되는 중. 게다가 이탈리아가 선호하는 포워드 중심 농구의 상위 버전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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