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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현대판 콩쥐' 여고생이 페북 닫으며 남긴 말

2016.06.08 23:48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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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 현대판 콩쥐 사연으로 나왔던 얼짱 여고생이 SNS를 비공개로 바꾸며 해명글을 남겼다. 

지난 7일 오후 8시경 최다롬 양은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해명글로 자신의 심경과 가족들의 상황을 알렸다.
  
"일일이 해명하기 어려워서 글 하나를 올린다"는 최 양은 "PD분이 (상황을) 과장하면 시청률 잘 나오고 재밌다고 하셔서 가족끼리 과장해서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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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금씩은 구박 당하지만 저 정도까진 아니다. 남들처럼 언니동생사이에 장난도 친다"며 가족들을 욕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다시 한번 사과와 함께 가족들에 대한 욕설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5일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최다롬 양 가족이 출연해 최다롬 양에게 집안일을 모두 맡기거나 최 양만 빼놓고 외식을 다녀오는 장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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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만 집에서 고생을 도맡아하는 최 양의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분노를 일으켰고 방송 후 온라인에 최 양의 가족을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최다롬 양의 해명글을 본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방송해놓고 이제 와서 과장됐다니 어쩌란거냐", "과장이든 아니든 집에서 사랑받고 대학은 꼭 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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