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 필라델피아 vs 올랜도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올랜도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엠비드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변수라고 본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3-3.98 일 때 13승 1패, NBA 기준으로는 7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올랜도는 총 2차례 같은 배당을 받았고 최소 9점차 이상 패배를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필라델피아 승
올랜도는 필라델피아와 같이 기본적으로 수비 지표가 리그 상위권이면서 페인트존 수비에 강점을 가진 팀과 경기를 할 때 많이 고전하고 있다. 사이즈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득점 기복이 심해진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상대에게 오펜스 리바운드를 잘 허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팀이기도 하다. 그만큼 세컨드 득점 찬스를 억제하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올랜도의 약점을 좀 더 공략할 수도 있을 전망.
2순위 - -9.5핸승
만약 엠비드가 출전을 한다면 과감하게 10점차 이상 승부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다. 페인트존 쪽에서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1순위에서 언급했던 올랜도의 약점을 공략할 수도 있다. 참고로 올랜도는 부세비치가 버틴 시카고에게도 크게 고전한 바 있다.
다만 엠비드의 출전이 불확실할 경우에는 핸디를 활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올랜도는 사실상 풀전력을 회복했고, 특히 포지션별 사이즈 우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을 잘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
3순위 - 231.5오버
만약 필라델피아의 최근 홈 경기 폭발력, 특히 3점 생산력을 주목했다면 오버 픽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최근 홈 5경기 기준으로 40% 이상의 성공률을 유지하면서 14.5개 이상의 성공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랜도는 3점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필라델피아의 폭발력이 나올 수 있는 경기이기고 오버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올랜도가 유독 원정 경기에서 공격 지표가 낮아지는 팀이라고 판단했다면 언오버 픽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 원정 6경기 기준 오펜시브 레이팅은 110.2로 리그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2. 예상 스코어
필라델피아 115-120, 올랜도 105-110
No 16. 브루클린 vs LA레이커스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브루클린 우세를 보고 있다. 제임스-데이비스가 모두 결장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마자 배당 변화가 크게 발생했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8-3.46 일 때 16승 9패, NBA 기준으로는 14승 4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브루클린 승
레이커스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제임스-데이비스가 모두 결장하는 경기다. 특히 르브론의 존재 유무에 따라 공격 전개 및 득점 효율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경기다.
게다가 데이비스까지 결장할 경우 사실상 10개 이상의 야투 시도 횟수를 기록 중인 선수 중 50% 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하는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한 번 흐름을 뺏기면 되찾을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순위 - -8.5핸승
총 2가지를 생각해보고 활용하면 될 픽이다.
첫째 브루클린은 최근 어빙의 폭발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는 가운데 4쿼터 경쟁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점을 주목했을 때 핸승을 노려볼 만하다. 최근 4쿼터 넷 레이팅 부분에서 브루클린은 22.7로 리그 4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물론 레이커스도 22.2로 리그 5위에 올라있지만 ‘르브론’이 뛰는 경기에 한해서이다.
둘째 레이커스는 백투백 두번째 일정에 맞춰서 로테이션을 돌린 상황이기 때문에 점수 차이가 조금이라도 벌어질 경우 웨스트브룩, 베벌리 등은 모두 라인업에서 빠르게 제외할 가능성도 높다.
3순위 - 233.5오버
사실상 가비지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다만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했을 때 득실 마진과 상관없이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기 때문에 다득점&다실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브루클린 120-125, LA레이커스 105-110
No 19. 미네소타 vs 새크라멘토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새크라멘토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특정 팀에게 연패를 당할 가능성을 조금 낮춰 본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74-1.78 일 때 41승 1무 39패, NBA 기준으로는 2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정배를 받은 팀이 2연승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미네소타 승
1월 29일 맞대결에서 미네소타는 풀전력으로 나선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에드워즈-러셀 원-투 펀치의 폭발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3점 생산력 부분에서 두 팀의 차이가 극과 극으로 갈렸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29일 맞대결 당시 미네소타는 17개의 3점을 45.9%의 확률로 성공시키면서 시종 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최근 미네소타의 3점 생산력을 고려했을 때 비슷한 양상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미네소타는 최근 6경기 기준으로 팀 3점 성공률은 40.6% 수준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지만 성공 횟수는 15.2개로 리그 5위 수준)
2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의 맞대결이라고 봤을 때 충분히 비슷한 결과를 예상하고 베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경기라고 생각한다.
2순위 - -1.5핸승
최근 미네소타의 상승세 중 가장 큰 이유는 하프타임 직후 3세트 경기력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3쿼터 넷 레이팅은 19.7로 같은 기간 리그 2위 수준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유독 3쿼터만 되면 끌려가는 양상이 나오고 있다. 같은 기간 -11.0으로 리그 25위 수준에 불과하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핸디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3순위 - 237.5언더
미네소타의 최근 상승세를 이끄는 요소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수비다. 최근 6경기 기준으로 디펜시브 레이팅은 108.2로 리그 3위 수준을 기록 중이다. 공격은 에드워즈-러셀 중심으로 풀어가되 다른 선수들은 수비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고, 특히 앤더슨이 이 부분에서 최적의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포지션 대비 사이즈나 운동 능력 부분에서도 크게 열세인 부분이 없기 때문에 비슷한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
더구나 새크라멘토는 페인트존 수비에 강점을 가지고 있거나 빅맨의 수비력이 좋은 팀과 경기를 할 때 원정 경기에서 공격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사보니스가 견제당할 경우 그만큼 힘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2. 예상 스코어
미네소타 115-120, 새크라멘토 113-118
No 22. 오클라호마 vs 골든스테이트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우세를 보고 있다. 이제는 베스트 라인업과 경기 운영 방식을 어느 정도 찾았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2.15-1.49 일 때 19승 1무 31패, NBA 기준으로는 2승 4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240.5언더
골든스테이트는 수비 지표가 리그 내 상위권인 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시카고 원정, 보스턴 원정 경기가 대표적. 두 팀은 각각 최근 10경기 기준으로 디펜시브 레이팅 2위, 3위를 기록 중이다. 오클라호마는 이 기간 4위를 기록 중인 팀으로서 상대 득점을 100점대 초반으로 묶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이 기간 3점 허용률은 32.3%로 리그 2위 수준이다. 이 때문에 골든스테이트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면 언더 픽을 우선으로 보는 것이 좋다.
2순위 - 골든스테이트 승
1순위에서 언급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트 우세를 예측한 이유는 최근 연승 흐름을 이어가는 동안 베스트 라인업을 사실상 찾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클러치 타임 때 커리-탐슨-그린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디빈첸조를 적극 활용하면서 팀 수비 밸런스를 맞춘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 위긴스가 합류할 경우 쿠밍가 이상으로 수비 밸런스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3순위 - +3.5핸승
승무패의 대안 픽 정도로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오클라호마가 홈 경기에서 유달리 강한 팀이라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클라호마와 같이 수비 지표가 좋은 팀과 맞대결을 할 때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이 곤두박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게다가 길저스-알렉산더와 더불어 기디-윌리엄스 등 SGA를 보조하는 선수들의 폼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 예상 스코어
오클라호마 115-120, 골든스테이트 117-122
No 25. 샌안토니오 vs 워싱턴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워싱턴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최근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2.49-1.36 일 때 11승 1무 27패, NBA 기준으로는 3승 3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는 배당이라고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제안
1순위 - 워싱턴 승
워싱턴의 수비 지표가 이번 원정 연전 기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워싱턴의 최근 5경기 디펜시브 레이팅은 111.7로 같은 기간 리그 9위 수준이다. 이 기간 퍼리미터 수비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3점 허용률이 29.9%로 같은 기간 리그 2위 수준이었다. 아브디아-라이트가 최소 24~30분 가량을 소화하면서 앞선 수비를 효과적으로 해준 덕분에 전반적인 수비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샌안토니오와는 분명한 차이점이다.
2순위 - 234.5오버
샌안토니오의 수비 문제가 유독 두드러진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오버 픽을 우선으로 노리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워싱턴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동안 샌안토니오는 디펜시브 레이팅이 131.1로 압도적 최하위를 기록했다. 애초에 3점 수비는 거의 포기한 수준으로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130실점에 육박하는 경기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
더구나 워싱턴은 빌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포르징기스 역시 이번 경기부터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충분히 다득점을 노릴 수 있다고 본다면 오버 픽을 노려볼 만하다.
3순위 - +5.5핸패
워싱턴의 경우 포르징기스의 합류가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다. 현재 샌안토니오에서는 슛 거리가 긴 포르징기스를 견제할 만한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
다만 빌-포르징기스가 오랜 시간 경기에 뛸 경우 다시 ‘히어로 볼’ 유형으로 경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그만큼 볼이 안 돈다는 뜻이고 득점 효율도 연승 흐름을 이어 가기 전처럼 이어질 수도 있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핸디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샌안토니오 115-120, 워싱턴 120-125
No 28. 댈러스 vs 디트로이트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댈러스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없을 때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을 변수라고 본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9-3.38 일 때 19승 4패, NBA 기준으로는 8승 3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정배를 받은 팀이 5연승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8.5핸패
댈러스는 돈치치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 편차가 정말 크다는 점이 변수다. 물론 돈치치가 없을 때 딘위디가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돈치치만큼의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3점 중심의 경기 운영을 하는 팀으로서 돈치치가 없을 때 3점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하더웨이, 베르탕스, 불록 등은 모두 기복이 매우 심한 리듬 슈터다.
그 외에 돈치치가 있을 때에도 접전 승부가 많은 팀이라는 점과 우드의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페인트존 경쟁력 차이 등을 주목했다면 핸패 픽을 주력으로 노려볼 만한 경기다.
단, 핸디 활용의 기본 전제 조건은 돈치치의 휴식이다.
2순위 - 댈러스 승
디트로이트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사실상 ‘탱킹’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 적극성이 매우 떨어지는 팀이고 3점 효율이 계속 하락세라는 점도 불안요소다. 게다가 팀의 핵심 선수인 보그다노비치의 경기력 기복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요소다.
3순위 - 231.5오버
댈러스는 원정 경기 대비 홈 경기에서는 좀 더 득점력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 시도 대비 리턴 값이 큰 3점 중심의 경기 운영을 하기 때문.
또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원정 경기에서 비교적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난타전 양상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오버’ 확률을 높이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단, 디트로이트는 지난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갑작스럽게 경기력이 급락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다는 점, 댈러스의 경우 애초에 느린 페이스로 플레이하는 팀이기 때문에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점 등을 변수라고 봤다면 언오버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댈러스 120-125, 디트로이트 115-120
No 31. 피닉스 vs 토론토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토론토의 기대치를 더 높게 보고 있다. 토론토가 최근 서부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56-2.02 일 때 51승 4무 40패, NBA 기준으로는 3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정배를 받은 팀이 3연승 중인 배당이다.
1순위 - 피닉스 승
2가지 요소를 따져보고 활용하면 좋을 픽이다.
첫째 토론토는 지나치게 주전 라인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3+4쿼터 경쟁력이 급격하게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최근 6경기 기준으로 토론토의 3+4쿼터 넷 레이팅은 -8.4로 리그 26위 수준이다. 특히 3쿼터 경기력이 유독 좋지 않다. 넷 레이팅은 -17.4로 리그 28위다. 참고로 같은 기간 피닉스는 3쿼터에 5.9로 리그 13위 수준을 유지했다.
둘째 피닉스는 폴이 부상에서 합류한 시점부터 급격하게 상승세라는 점이다. 폴의 합류는 곧 피닉스의 빅맨 활용도가 개선될 수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 최근 4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게다가 클러치 타임 때에도 폴이 전방위로 나서면서 경기를 풀어주고 있다는 점과 포지션 대비 사이즈 부분에서 토론토에게 크게 뒤쳐지지 않고 있다는 점 등도 피닉스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다.
2순위 - 228.5언더
피닉스는 폴의 합류 시점과 맞물려서 팀 수비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4경기 디펜시브 레이팅은 105.7로 리그 1위 수준. 앞서 언급했듯이 토론토의 경기 운영 방식이 선수들의 개인 역량 위주라고 봤을 때 피닉스의 수비력이 충분히 빛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토론토의 득점을 110점대 극초반으로 묶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면 언더 픽을 노려볼 만하다.
3순위 - -2.5핸패
최근 토론토가 서부 원정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변수라고 봤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여전히 주전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팀의 합보다는 선수들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농구이기 때문에 상승-하락세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팀이다. 다만 이번 서부 원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시아캄-밴플릿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점은 주목할 요소. 3경기 오펜시브 레이팅은 122.1로 같은 기간 리그 5위 수준이다.
단, 대안 픽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급적 우선 순위를 낮춰서 보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피닉스 112-117, 토론토 110-115
No 34. 포틀랜드 vs 애틀랜타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애틀랜타 우세를 보고 있다. 포틀랜드의 최근 경기력 기복 문제를 변수라고 본 듯하다.
프로토 초기 배당인 1.53-2.07 일 때 64승 2무 37패, NBA 기준으로는 4승 4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3.5핸패
포틀랜드는 점프슛 기반의 공격 비중이 높은 팀이고, 특히 3점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팀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물론 한 번 폭발하기 시작하면 샌안토니오-유타와의 경기처럼 130점 이상을 기록할 수도 있지만 애틀랜타와 같이 3점 수비가 중상위권 수준이거나 퍼리미터 수비를 잘하는 팀과 경기를 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득점 기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2순위 - 237.5오버
최근 포틀랜드는 유달리 난타전 양상이 많이 나오고 있고, 120실점 이상 허용하는 경기 빈도가 늘고 있다. 벡코트 수비 약점 때문에 전반적인 실점 수준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마찬가지로 애틀랜타 역시 원정 경기에서는 수비 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좀 더 변수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득점 양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잦은 편이다. 역배이기는 하지만 승무패 픽이 너무 부담이라고 판단했다면 도전은 해볼 만하다.
3순위 - 애틀랜타 승
2순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포틀랜드는 백코트 듀오의 수비력이 기대 이하다. 물론 릴라드의 경우 공격력으로 마이너스 부분을 채울 수 있지만 릴라드의 짝으로 나오는 포지션에서 다소 애매한 공-수 지표를 기록 중이다. 페이튼은 아직 15분 내외로 밖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하트는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며 사이먼스는 최근 공격에서도 마이너스인 선수다.
그 외에도 너키치 역시 몸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카펠라-오콩우와의 매치업에서 다소 고전할 수도 있는 경기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역배를 과감하게 노려볼 만하다.
2. 예상 스코어
포틀랜드 120-125, 애틀랜타 123-128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