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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책받침 여신' 왕조현, 적나라한 55세 근황

2023.02.02 07:00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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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이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왕조현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녀는 "새해 축하"라며 "여러분의 모든 일이 순조롭고,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왕조현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심플한 옷차림으로 셀카를 찍었다. 편안해 보이는 니트에 머리띠를 한 왕조현은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앞서 왕조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했던 사진에서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바. 하지만 올해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게재한 이 사진에서는 보정을 최소화해 나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좀 더 진솔하게 다가갔다.

중화권 원조 여신으로 불렸던 배우 왕조현은 10대 후반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서 소천 역을 맡아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2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왕조현은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떠나 생활 중이다.

[사진] 왕조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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