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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나이 많고 물질만 관심…피해자 코스프레" 서주원 모친의 반격

2023.01.19 16:00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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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의 이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아옳이가 심정을 전하는 동시에 서주원 모친이 올린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주원의 모친이자 아옳이의 전 시어머니로 추정되는 A씨의 SNS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새해부터 차마 입에 오르지 못할 그리고 상상 못하는 화제가 기사화됐다"고 입을 열었다.

해외 거주 중이라 아들의 소식을 뒤늦게 접한 그는 "매번 아들이 언급했던 그 고통을 다시 확인했다. 그동안의 일을 차근차근 올려볼까 한다. 아들은 언급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다"며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결국 시어머니 프레임으로 판단되고 악덕 시어머니로 몰고 갈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옳이가) 자신의 삶의 행복과 불행을 과장하고 각색하고 시간의 흐름을 역으로 바꿔서 피해자가 된 것처럼 억울함으로 호소만 했다면, 이혼녀로 살아가기 위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었겠지라고 이해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옳이가 물질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이혼마저 유튜브 소재로 사용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옳이가 서주원과 같이 순수하고 아옳이를 전혀 의심하지 않는 누리꾼들의 믿음을 밟았다고 비난했다.

A씨는 "아옳이가 만들어 낸 이미지를 철석같이 믿고 결혼을 결정한 내 아들"이라며 "아들과 같은 순수한 어린 청춘들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신뢰를 밟고 '정의로운 클릭'으로 연결해 자극적인 주제로 동영상 올리고, 같은 날 맞춰 쇼핑몰 오픈하고, 거부할 수 없는 그 클릭 수들이 가져다주는 경제적 이득을 몇 차례 학습하고 난 지라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또 이 같은 범죄 수준의 기사와 영상을 제작했다. 그러는 동안 그 누구도 막지 못했던 아옳이 주변 환경에 경악했다"고 적었다.


또 아옳이 소속사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개입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A씨는 "아옳이 소속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이슈임에도 개인사로 선을 긋고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며 "소속사는 당연히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진] 아옳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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