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 밀워키 vs 토론토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토론토의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밀워키가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유독 고전 중이라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1순위 - 밀워키 승
토론토가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유독 강했다는 점보다는 원정 백투백 일정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연장 승부까지 했다는 점을 좀 더 변수라고 판단했다.
토론토는 다른 그 어떤 팀보다 주전급 선수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시아캄 46분, 밴플릿 45분, 아누오비 40분, 트렌트 주니어 42분, 반스 45분을 소화했다. 원정 백투백 일정을 앞두고 위와 같은 시간 소화는 선수들 경기력 저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홈 승을 보는 것이 좋다.
2순위 - -5.5핸패
토론토는 유독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강했다는 점이 변수라고 판단했다면 대안픽 성격으로 활용하면 좋을 픽이다.
두 팀 경기에서는 주로 원정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밀워키의 경우 21년 8월 11일 경기부터 홈 경기에서 4연패 중이다. 상대와의 트렌지션 상황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경기 때마다 시즌 평균보다 낮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토론토를 상대로 능동적인 경기 페이스 조절이 오히려 양 날의 검처럼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도 아테토쿰보의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점도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3순위 - 226.5언더(예상)
2순위에서 언급했듯이 밀워키는 유독 홈 경기에서 토론토의 경기 페이스에 말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 때문에 저득점 양상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두 팀 모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는 일정이라는 점과 밀워키의 홈 경기 수비 지표가 안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밀워키 110-115, 토론토 108-113
No 4. 샌안토니오 vs 브루클린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브루클린 기대치를 낮춰서 보고 있다. 듀란트 부재 변수를 좀 더 우선으로 고려한 듯하다.
제안
1순위 - 브루클린 승
샌안토니오의 수비 불안 문제를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10경기 기준으로 디펜시브 레이팅이 122.6으로 리그 29위에 불과하다.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3점 수비가 안 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10경기 기준 3점 허용률은 42%로 유일하게 40%가 넘는 팀이고 경기당 허용 횟수도 13.3회로 이 기간 23위다. 브루클린의 경우 듀란트의 이탈로 인해서 해리스, 커리, 밀스 등 3점 생산력이 좋은 선수들을 좀 더 활용하는 전술 형태로 변화를 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브루클린의 기대치를 더 높게 잡는 것이 좋다.
2순위 - 235.5언더
브루클린은 듀란트 이탈 이후 2경기에서 모두 110득점 미만 경기를 했다. 물론 오클라호마와 보스턴이 샌안토니오보다 수비 지표가 더 좋은 팀이라고 하지만 듀란트가 없을 때 분명 공격 효율이 크게 하락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브루클린은 수비 지표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수비로 차이를 만들 수는 있기 때문에 저득점 양상을 생각하고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승무패가 부담된다면 추천한다.
3순위 - +6.5핸승
2순위에서 언급한 브루클린의 불안요소를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브루클린은 최근 5경기 기준으로 오펜시브 레이팅이 107.4로 같은 기간 리그 29위에 불과하다. 듀란트가 빠진 2경기에서는 103.6으로 리그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샌안토니오가 수비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나름 좋은 팀이고 이번에는 거의 풀전력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접전 상황까지는 충분히 만들 수도 있다.
2. 예상 스코어
샌안토니오 105-110, 브루클린 111-116
No 7. 덴버 vs 포틀랜드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포틀랜드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포틀랜드가 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제안
1순위 - 덴버 승
덴버는 현재 홈 13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넷 레이팅을 꾸준하게 12~13 수준을 유지 중이다. 특히 수비와 관련한 지표가 계속 5위권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요소.
브라운, 고든, 칼드웰-포프 등 수비에 강점을 가진 선수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될 때 상대 볼 순환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점과 연승 기간 중 상대의 3점 성공률이 29.7%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리그 최상급 외곽 수비 덕분에 리드를 지키는 능력도 좋고 상대를 110점대 미만으로 묶는 빈도도 높다.
2순위 - 235.5언더
최근 포틀랜드는 원정 경기에서의 공격 지표가 너무 낮다. 최근 원정 7연패 기간 중 오펜시브 레이팅은 108.1로 리그 29위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이 잘 안 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언급했듯이 덴버의 수비 지표가 리그 최상급 수준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경기 페이스를 빠르게 유지하는 팀도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경기다.
단, 포틀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릴라드의 대폭발을 바탕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점을 변수라고 봤다면 언오버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3순위 - -6.5핸승
2순위 이유와 사실상 같다. 포틀랜드는 홈 경기 대비 원정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분명 좋지 않다. 특히 지나칠 정도로 백코트 중심의 경기 운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사실상 경기력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덴버보다는 벤치 구간에서의 생산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점수 격차가 생각보다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2. 예상 스코어
덴버 120-125, 포틀랜드 110-115
No 10. LA클리퍼스 vs 필라델피아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해외에서는 필라델피아 기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클리퍼스보다는 선수단 컨디션이 더 좋다는 점을 주목한 듯하다.
제안
1순위 - 필라델피아 승
클리퍼스의 선발 라인업 경쟁력이 이전보다 많이 떨어졌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포웰이 최근 좋은 폼을 유지 중이지만 주전 라인업에서의 공-수 밸런스는 여전히 좋지 않다. 폴 조지까지 복귀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최근 5경기 기준으로 봤을 때 선발 라인업의 넷 레이팅은 -3.4로 리그 21위 수준에 불과하다. 클러치 타임이나 1, 3쿼터 경쟁력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뜻. 참고로 필라델피아는 하든-엠비드를 중심으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의 넷 레이팅은 9.0으로 리그 5위 수준이다.
2순위 - 226.5언더
이번 시즌 두 팀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클리퍼스 110.8로 리그 5위, 필라델피아는 110.5로 리그 4위다. 최근 경기당 득점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적어도 수비를 기반으로 승부를 보는 팀들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게다가 클리퍼스는 홈 경기에서 경기 페이스를 낮추는 경우가 많고 저득점&저실점 양상으로 경기 양상을 끌고 가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언더 픽의 우선 순위도 높게 잡을 만하다.
3순위 - +1.5핸승
두 팀 경기에서는 결국 윙 vs 가드&센터 포지션 구도로 경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만약 GTD 상태인 폴 조지가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다고 본다면 예측 결과대로 핸승 쪽으로 방향을 잡고 보험을 들어 두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다만 폴 조지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최근 하든이 좀 더 스코어러로 나서면서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두 팀 경기에서는 엠비드에 의해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패 픽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LA클리퍼스 105-110, 필라델피아 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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