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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프로토 106회차 일요일 추천 KBL 2경기 + 배구 2경기 + WKBL 분석

2022.12.25 03:17장익제 기자

No 100. 울산모비스 vs 한국가스공사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제안

1순위 - 울산모비스 승

한국가스공사는 외곽 수비가 안 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최근 4연패 기간 중 3점 허용률이 40%를 넘고 있고, 수원KT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그들보다 많은 3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3점 생산력을 바탕으로 연승을 이어갈 때보다 3점 성공률 및 볼륨이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세라는 점도 문제다. 물론 울산모비스는 3점 생산력이 좋은 팀은 아니지만 경기 페이스 대비 수비 지표가 좋은 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수비력 차이로 인해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경기다.

 

2순위 - -5.5핸승

최근 들어 한국가스공사는 유독 1+2쿼터에 끌려가는 경우가 너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차이가 벌어질 때 유도훈 감독의 대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선수 교체 또는 공격 전술의 변화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모멘텀을 가져오는 것도 오로지 3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핸승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다.

 

3순위 - 163.5언더

한국가스공사는 상대적으로 원정 경기에서는 공격 지표가 홈 경기 대비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울산모비스는 현재까지 수비 지표를 보면 홈 경기에서 좀 더 상대 야투율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한국가스공사의 득점 기대값을 70점대 초중반 수준으로 잡는다면 언더 확률이 그만큼 더 높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울산모비스 80-85, 한국가스공사 72-77

 

No 103.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제안

1순위 - 대한항공 승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없이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을 잡아냈지만 앞선 두 팀과 대한항공의 조직력과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격차가 크다는 점을 분명 고려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는 배구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링컨이 아포짓에서 매우 높은 효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앞선 두 경기 때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참고로 링컨은 직전 경기에서 공격 점유율 35% 정도를 유지하면서 성공률을 73.9% 기록했다.

 

2순위 - -2.5핸패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없이도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지난 2경기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선 국내 선수들 중심으로 돌리더라도 리시브 효율은 평균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부재 시 황승빈의 경기 운영 능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다. 특히 김지한을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 참고로 김지한은 2경기 연속으로 공격 성공률이 64% 이상을 기록했다. 게다가 나경복에 이어 송희채까지 아가메즈가 없을 때의 효율성이 더 높기 때문에 최소 한 세트 승부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다만 김지한의 경우 현대캐피탈과 같이 블로킹 높이가 높은 팀과의 경기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셧아웃까지도 생각해봐야 할 경기다.

 

3순위 - 오버

만약 4세트 이상 승부를 봤다면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경기다. 물론 우리카드는 한 번 로테이션이 꼬이거나 극단적으로 리시브가 흔들릴 때 죽은 볼을 처리해줄 선수가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 지난 12월 14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가 대표적.

다만 기본적으로 블로킹 높이가 결코 낮은 팀이 아니라는 점과 속공을 잘 활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매 세트 21~22점 정도는 충분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버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3-1

대한항공 99-101, 우리카드 85-87

 

No 106. 서울SK vs 서울 삼성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제안

1순위 - 서울SK 승

서울 삼성은 원주DB와의 경기 이후 백투백 두번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많이 뛰고 에너지 레벨과 활동량을 요구하는 팀 컬러임을 고려했을 때 백투백 일정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이정현-김시래 등 80년대 생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문제를 고민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게다가 서울SK와의 경기에서는 경기를 할 때마다 3, 4쿼터 성적이 승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변수라고 봐야 한다. 그만큼 체력과 컨디션 문제가 두 팀 경기에서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뜻.

 

2순위 - -5.5핸패

서울SK는 유독 1+2쿼터 경쟁력이 좋지 않은 팀이고 리드를 허용한 채 후반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3, 4쿼터 때 높이 싸움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 추격하고 뒤집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접전 승부를 많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더구나 최근 서울 삼성은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이어진 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고, 특히 평균적으로 득점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 역시 접전 승부 가능성을 생각하고 베팅하는 것이 좋다.

 

3순위 - 161.5오버

서울 삼성이 백투백 두번째 일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비가 잘 안 될 수 있다고 판단했거나 최근 서울SK는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80점대 이상 득-실점을 기록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디보다는 오버 픽을 좀 더 우선으로 노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2. 예상 스코어

서울SK 80-85, 서울삼성 76-81

 

No 109.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제안

1순위 - 179.5오버

현대건설은 이번 경기에서도 야스민과 이다현이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인삼공사 입장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폼을 끌어 올리고 있는 이소영이 야스민-이다현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요소를 공략할 수 있다고 본다면 이 경기는 최소 4세트 이상 승부를 보고 베팅하는 것이 좋다. 그만큼 오버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2순위 - 현대건설 승

현대건설은 야스민과 이다현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를 완파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복귀한 양효진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공-수 밸런스를 맞추고 정지윤의 공격력을 좀 더 살리는 형태로 변화를 주면서 도로공사를 잡아냈다. 참고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5% 이상 공격 점유율을 가져간 선수가 없었고 양효진은 57.7%의 성공률, 정지윤은 42.8%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과 상관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황연주, 나현수 등 준주전 or 백업 선수들이 주전급 선수와 비슷한 효율을 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백이 크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3순위 - +1.5핸승

현대건설의 경우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에서 세트패를 기록하는 빈도가 더 높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인삼공사의 경우 엘리자벳이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대폭발하는 경우가 많았고 엘리자벳을 견제해야 할 야스민이 없는 상황이라면 엘리자벳이 좀 더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대안 or 보험 픽으로 핸승을 노리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2. 예상 스코어 2-3

KGC인삼공사 94-96, 현대건설 102-104

 

No 112. 신한은행 vs KB스타즈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제안

1순위 - KB스타즈 승

KB스타즈는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경기력이 회복세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주전급 선수들이 온전하게 경기를 치른 하나원큐-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7점차 이상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강이슬-박지수 라인이 모두 가동되었을 때 웬만한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김민정이나 허예은과 같은 선수들도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고 있고, 이는 팀 득점 공방전에서 우위로 이어졌다.

더구나 이번 경기를 위해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박지수-강이슬을 모두 아끼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점도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2순위 - +6.5핸패

신한은행의 경우 김소니아 외에는 확실한 믿을맨이 없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2경기 연속으로 50점대에 머물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참고로 두 경기 모두 팀 야투율은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더구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더라도 기동력 문제와 더불어 턴오버가 많기 때문에 상대에게 너무 쉬운 기회를 헌납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2경기 연속으로 상대 팀의 야투율이 50%가 넘었다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다.

 

3순위 - 133.5언더

만약 신한은행의 공격 효율이 이전 경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판단했거나 KB스타즈가 주전급 선수들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득점 양상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강이슬의 발목 부상과 박지수의 컨디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점 등을 주목했다면 언더 픽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신한은행 56-61, KB스타즈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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