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80. 필라델피아 vs 디트로이트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07-5.29 일 때 11승 4패, NBA 기준으로는 3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온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필라델피아 승

디트로이트는 원정 백투백 두번째 일정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어린 선수들이 많고 선수단 활용 폭이 매우 큰 팀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체력 및 컨디션 변수는 적겠지만 연속 원정 일정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리그 내에서 유독 3+4쿼터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팀(넷 레이팅 -7.7 리그 29위)이고 4쿼터 수비 지표가 유독 좋지 않은 팀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백투백 두번째 일정에 원정 경기 후반전 약점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2순위 - 225.5언더

필라델피아는 최근 경기 내용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상대 득점력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 필라델피아의 디펜시브 레이팅은 104.0으로 리그 4위 수준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디트로이트가 백투백 두번째 일정이라는 점까지 함께 고려했을 때 디트로이트는 100점대 초반 점수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고 언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3순위 - -11.5핸승

필라델피아는 최근 공격 효율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지난 토론토와의 경기에서도 포지션 대비 큰 신장에 다소 고전하면서 4쿼터까지도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디트로이트는 토론토의 시아캄과 같이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카드가 없다고 판단했거나 필라델피아는 홈 경기에서 4쿼터 경쟁력이 매우 좋다는 점이 좋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도전은 해볼 만한 픽이라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필라델피아 110-115, 디트로이트 100-105

 

No 83. 애틀랜타 vs 시카고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9-2.87 일 때 14승 2패, NBA 기준으로는 7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애틀랜타 승

시카고는 원정 백투백 두번째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정도의 선수단 뎁스를 갖춘 것은 아니다. 또한 직전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도 상대가 사실상 1.5군 이하 수준으로 선수단을 구축했고 빅3가 37분 이상씩 소화하면서 경기를 이끌었지만 어렵게 승리를 거둘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 애틀랜타 역시 마이애미 못지 않게 홈 경기 수비 지표가 좋은 팀이고 마이애미 이상의 백코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홈 팀의 우세를 보는 것이 좋을 경기다.

 

2순위 - 233.5오버

애틀랜타는 보그다노비치의 합류 시점부터 기대 이상의 공격 지표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 오펜시브 레이팅은 116.2 수준으로 리그 9위권을 유지 중이고 벤치 구간일 때 최근 5경기 기준으로 오펜시브 레이팅이 64.7로 리그 3위권을 기록 중이다. 그만큼 벤치가 강해졌다는 뜻. 덕분에 꾸준하게 120득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시카고의 수비 문제를 고려했을 때 오버 확률도 그만큼 더 높다는 뜻이다.

 

3순위 - -6.5핸패

애틀랜타는 카펠라의 부재가 생각보다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또한 머레이가 복귀했을 때 영과의 시너지가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오히려 볼이 잘 안 돌고 두 명의 볼 핸들러가 각자의 경기 운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 만약 시카고의 백투백 일정 변수보다 앞서 언급했던 애틀랜타의 문제점을 주목했다면 핸패 픽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애틀랜타 120-125, 시카고 117-122

 

No 86. 보스턴 vs 인디애나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3-4.19 일 때 12승 2패, NBA 기준으로는 6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보스턴 승

보스턴은 최근 경기력 저하 변수와는 별개로 사실상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윌리엄스-호포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인사이드 수비가 이전보다는 강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게다가 최근 공격력 저하 때문에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디펜시브 레이팅은 5경기 기준 109.5로 리그 8위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수비는 좋기 때문에 충분히 승리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2순위 - -9.5핸패

최근 보스턴의 경기당 득점력이 계속해서 하락세라는 점은 분명 불안요소다. 테이텀-브라운 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즉,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막힐 경우 점수 차이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뜻.

게다가 보스턴은 유독 1+2쿼터에 고전하면서 끌려가는 양상이 잦다는 점도 핸패를 보는 이유다. 참고로 최근 5경기 기준 보스턴의 1+2쿼터 넷 레이팅은 -6.7로 리그 22위, 인디애나는 10.4로 리그 7위다.

 

3순위 - 231.5언더

2순위에서 언급했듯이 보스턴의 최근 공격 지표가 계속 하락세라는 점은 분명 부담이다. 특히 팀의 3점 생산력이 이전보다 줄면서 폭발적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 빈도가 많이 줄고 있다. 인디애나는 3점 허용률은 중위권 수준이지만 최근 5경기 기준으로 3점 허용 횟수 30.4회로 최소 부분 6위, 허용 횟수 10.8회로 리그 9위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경기다. 참고로 보스턴은 최근 5경기 3점 성공률이 28.6%로 리그 29위 수준이었다.

 

2. 예상 스코어

보스턴 112-117, 인디애나 105-112

 

No 89. 브루클린 vs 골든스테이트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07-5.29 일 때 11승 4패, NBA 기준으로는 3승 2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온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브루클린 승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백투백 일정일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는 공-수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가진 전력 대비 원정 경기에서도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게다가 커리가 없을 때 너무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는 빈도 역시 높다. 직전 경기에서도 탐슨의 이기적인 플레이가 결국 양 날의 검처럼 작용하면서 주전 라인업이 나왔을 때 득실 마진이 최악에 가까웠다.

더구나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원정 경기 디펜시브 레이팅은 119.1로 리그 29위 수준에 머물고 있고, 백투백 일정이기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본다면 압도적 패배를 당할 수도 있는 경기다.

 

2순위 - -11.5핸승

브루클린은 최근 5경기 기준으로 오펜시브 레이팅이 121.7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듀란트와 어빙이 이 기간 64.8점을 합작할 정도로 공격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고 클랙스턴-워렌-와타나베-해리스-토마스 등등 롤맨들이 50% 이상의 효율로 꾸준하게 공격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물론 의외로 불안한 4쿼터 경쟁력 때문에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경기가 많았지만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원정 경기 불안요소를 고려했을 때 12점차 이상 차이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경기다.

 

3순위 - 226.5오버

가비지 게임이 나오더라도 브루클린의 폭발력과 향후 일정을 고려했을 때 오버 쪽을 노려볼 만하다.

골든스테이트의 경우 공격보다 수비에 강점을 가진 뉴욕에게도 130실점 이상을 허용할 정도로 이번 원정 일정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당장 듀란트-어빙을 누가 수비할 지도 불확실하고 상대의 높은 야투율을 억제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일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오버 픽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브루클린 125-130, 골든스테이트 105-110

 

No 92. 뉴욕 vs 토론토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73-1.83 일 때 20승 14패, NBA 기준으로는 2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218.5언더

뉴욕은 최근 수비로 변수를 만들어 내는 팀이다. 지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도 100실점 미만 경기를 할 정도로 최근 수비력이 최고조에 올라있다. 참고로 최근 5경기 기준 디펜시브 레이팅은 102.0으로 같은 기간 3위 수준이고 최근 홈 6경기 기준으로는 100.9로 같은 기간 2위를 기록 중이다.

단, 백투백 두번째 일정이라는 점과 더불어 토론토는 팀의 베스트 라인업에 가깝게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승무패보다는 언더 픽을 우선으로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2순위 - 뉴욕 닉스 승

백투백 두번째 일정이지만 최근 수비 지표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점, 토론토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오펜시브 레이팅이 108.4로 리그 26위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이 잘 안 풀리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더구나 토론토의 경우 페인트존 수비가 좋은 팀과의 맞대결에서는 공격 상황에서 답답한 모습을 노출하는 팀이고(뉴욕 페인트존 실점 46.6 최소 부분 3위) 뉴욕 닉스는 최근 연승 기간 중 3점 허용율이 29.3%, 3점 허용 평균 9.7회로 각각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3순위 - -1.5핸승

초접전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경기이고, 최근 뉴욕의 연승 흐름이 전력 대비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승무패와 핸디 자체를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

다만 두 팀은 최근 5경기 기준으로 4쿼터 경쟁력 차이가 극과 극이라는 점(닉스 넷 레이팅 24.1 리그 3위, 랩터스 -5.4 리그 20위)을 주목했다면 클러치 타임 때의 격차를 생각하고 활용해볼 만한 픽이다.

 

2. 예상 스코어

뉴욕 닉스 105-110, 토론토 100-105

 

No 95. 휴스턴 vs 올랜도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98-1.62 일 때 10승 1무 8패, NBA 기준으로는 1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올랜도 승

올랜도는 포지션 대비 사이즈의 우위를 정말 잘 살리는 팀으로 변모했다. 공-수 모든 상황에서 미스매치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 참고로 최근 6연승 포함 7경기에서 올랜도의 티펜시브 레이팅은 109.7로 리그 8위였고 이 기간 야투 허용율은 43.1%로 리그 2위, 3점 허용율은 29.9%로 리그 2위였다.

게다가 펄츠가 폼을 찾으면서 경기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공격 포제션이 적절하게 분배되면서 오펜시브 레이팅도 계속 상승 중이다. 참고로 이 기간 오펜시브 레이팅은 116으로 리그 6위다. 같은 기간 오펜시브 레이팅 107.7로 리그 28위까지 떨어진 휴스턴보다 훨씬 안정적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다.

 

2순위 - 223.5언더

휴스턴은 12월 중 홈 경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08.8로 리그 8위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랜도 역시 수비적인 부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생각보다 지루한 공방전으로 흘러갈 수도 있는 경기다.

대략 두 팀 모두 110점대 극초반 or 100점대 후반 득점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3순위 - +2.5핸패

휴스턴의 고민은 전반적인 득점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팀 내 1옵션인 그린은 12월 중 야투 성공률이 37.7%이고 3점 성공률이 20%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 때문에 페인트존 공략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이는 사이즈에 강점을 가진 올랜도를 상대로는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핸패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단, 휴스턴은 12월 중 홈 경기 수비력이 좋아졌다는 점과 올랜도의 프랜츠 바그너의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패 픽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휴스턴 105-110, 올랜도 105-110

 

No 104. 새크라멘토 vs LA레이커스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30-2.82 일 때 24승 7패, NBA 기준으로는 6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새크라멘토 승

LA레이커스는 결국 데이비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데이비스가 있을 때 내외곽 밸런스가 좋은 팀이라고 볼 수 있지만 데이비스가 없을 경우 안정적인 야투율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수비 문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데이비스의 부재는 제임스의 경기 효율을 낮추는 요소이기도 하고 웨스트브룩(GTD)의 활용도를 더욱 약화 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무조건 고려해야 할 경기다.

 

2순위 - 234.5오버

두 팀 모두 최근 7경기 기준으로 팀 페이스가 매우 빠른 축에 속한다. 레이커스는 102.03으로 리그 3위, 새크라멘토는 101.29로 리그 7위 수준이다. 게다가 두 팀 모두 빠른 페이스 때문에 실점 수준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부재로 인해서 페인트존 수비에 약점이 생겼고,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평균 120실점에 육박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승무패 못지 않게 오버 픽의 우선 순위를 높게 보고 있는 이유다.

단, 새크라멘토 쪽에 결장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끝까지 고려할 필요도 있다. 팀의 핵심인 사보니스와 반스가 모두 결장할 수도 있기 때문.

 

3순위 - -6.5핸승

2순위에서도 언급했던 사보니스-반스의 출전 여부에 따라 베팅 방향을 달리해야 할 픽이다. 특히 사보니스가 결장할 경우 경기 운영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 아예 핸패 쪽을 노리는 것이 좋다.

다만 레이커스의 최근 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는 점, 특히 3쿼터만 되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급격하게 끌려가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핸승까지도 볼 만하다. 참고로 새크라멘토는 최근 7경기 기준 3쿼터 넷 레이팅이 17.3으로 리그 6위인 반면 레이커스는 -8.2로 리그 21위 수준이다.

 

2. 예상 스코어

새크라멘토 120-125, LA레이커스 110-115

 

No 107. LA클리퍼스 vs 샬럿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8-2.92 일 때 13승 7패, NBA 기준으로는 2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생각보다는 많이 나온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LA클리퍼스 승

클리퍼스 경기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출전 여부를 무조건 끝까지 파악하고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현 시점까지는 조지, 잭슨, 주바치, 파월이 모두 GTD다.

다만 네 선수 모두 경기 출전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에 샬럿보다는 공-수 지표가 모두 절대적으로 앞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클리퍼스의 홈 경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06.7로 리그 5위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고, 주전급이 나설 경우 상대 득점 효율을 크게 낮추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2순위 - 225.5언더

클리퍼스는 샬럿과 같이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는 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신들의 페이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고, 상대의 득점 지표를 낮추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12월에 치러진 홈 5경기 중 3경기에서 상대 득점을 100점 미만으로 묶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승무패 못지 않게 언더 픽의 우선 순위를 높게 잡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3순위 - -6.5핸패

샬럿의 최근 주축 선수들 폼 회복을 주목했다면 생각보다 점수 차이를 적게 잡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지난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도 라멜로 볼과 헤이워드가 복귀 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번 시즌 샬럿의 원정 경기 오펜시브 레이팅은 108.2 수준이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116.8을 기록했다.

게다가 윙 포지션의 뎁스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클리퍼스의 강점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안 픽으로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3. 예상 스코어

LA클리퍼스 105-110, 샬럿 1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