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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가 요구한 마지막 식사 메뉴에 누리꾼들 "공포"

2016.04.25 18:32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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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가 요구한 '마지막 식사 메뉴'가 누리꾼들을 분노에 빠뜨렸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미국의 한 사형수가 사형 직전 요구한 마지막 식사 메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형수가 요구한 마지막 식사 메뉴는 '8살 소년'이었다. 

'8살 소년'을 요구한 사형수는 텍사스 주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더그 스테프너'로 2008년 어린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점을 뜯어 먹은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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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측은 당연하게 그의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았고 일반적인 음식으로 그의 마지막 식사를 대체했다. 이에 사형수 '더그'는 분노했고 교도소 내 집기를 부수며 마지막 식사를 거부했다.  

그 후 일주일 뒤 교도소는 심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 주입 방식으로 '더그'의 사형을 집행했다.  

'더그'가 죽은 뒤에도 그의 마지막 요구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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