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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억원 더 받는다"... 호날두 몸값 '훌쩍' 뛰어넘은 손흥민 이적료 근황

2020.04.28 22:42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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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손흥민 선수 몸값이 35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몸값을 뛰어넘었다.

유럽 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전 세계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하며 손흥민 선수의 예상 이적료를 6400만 유로(약 851억 원)로 책정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에서 단연 1위이자 전 세계 공격수 중에서 19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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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예상 몸값은 이전 8000만 유로(약 1064억 원)에 비해 20%나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선수들의 이적료가 하락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예상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798억 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공격수 중에서 23위로 손흥민 선수보다 4계단 낮다. 액수로는 400만 유로(약 53억원) 적다.

이는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때문으로 보인다. 통상 선수들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적료는 낮아지고 연봉은 올라간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3주간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 20일 해병대에 입소했다. 

오는 5월 8일 훈련을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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