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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노출 민망' 길 잃은 머슬퀸 프로젝트

2016.02.15 23:14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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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를 놓고 논란이다. 애초 취지는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구상이었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단지 여성들의 몸을 상품화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둘러앉아 보는 초저녁(10일 오후5시)에 노출이 심한 여성들의 몸을 클로즈업해 방송한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의견이 많다.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정아름, 심으뜸 등 유명 여성 트레이너 8명이 멘토로 가인, 가희 등 ‘몸짱’으로 알려진 여자 연예인 8명이 멘토로 각각 팀을 이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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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머슬퀸 프로젝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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