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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2월 17일 WKBL 경기 분석

2020.02.17 12:27장익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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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 교체를 단행한 신한은행. PO를 진출을 향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까.

우리은행은 전날 KB스타즈의 패배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다시 리그 1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할 지 주목된다.


우리은행 vs 신한은행 - 승
승부요소
: 3연승으로 휴식기를 맞이했던 우리은행. 전날 KB스타즈가 하나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번 상대 신한은행은 휴식기 동안 큰 변화가 있던 팀. 외국 선수 엘레나 스미스를 대신해 아이샤 서덜랜드로 외국선수를 교체했다. 서덜랜드는 WKBL 경험이 있는 만큼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은행 외국 선수 그레이가 골밑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에 조직력에서 앞서는 우리은행을 넘기에는 신한은행이 버거워 보인다.

핸디캡: 우리은행 김정은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출전 여부는 불투명. 신한은행 또한 한엄지가 피로골절로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양 팀 모두 100% 전력이 아니다. 하지만 김소니아를 앞세운 우리은행이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오며 핸디캡 승리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언오버: 오랜만에 경기로 두 팀 또한 야투 감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 조직력 앞에 신한은행은 부정확한 외곽슛에 공격을 의존할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은행의 70점 중반, 신한은행의 60점 중반의 점수 대를 예상한다.

사진 = 루키 더 바스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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