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sports

검색
검색

K-WAVE 전문미디어 - 케이웨이브프레스

송지효, 5년 만 스크린 복귀 ‘만남의 집’···햇살 같은 교도소 휴먼 드라마 예고

2025.09.17 15:39김아름 기자

0003466494_001_20250917093907549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만남의 집’이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만남의 집’은 15년 차 여성 교도관 태저(송지효)가 우연히 시작한 작은 오지랖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여성 교도소 안에서 교도관과 수용자, 수용자의 딸 사이 형성되는 연대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작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과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송지효는 극중 15년 차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아, 단 한 번의 예외도 없던 교도관이 수용자의 딸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여기에 도영서가 수용자의 딸 준영으로, 옥지영이 수용자 미영으로 출연하며 송지효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연대를 그려낸다.

‘만남의 집’은 오는 10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

TRENDING